디지털 열하일기 ::

내 생애 첫 DSLR

  • Posted at 2008/05/11 11:34   by 김상범
  • Filed under 세상속으로
  • Posted b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름신'의 강력한 유혹을 거의 석달여 힘겹게 버텨왔는데, 초절정 필살기 '무이자 10개월'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었다.

그렇게 해서 내게 도착한 DSLR 카메라. 어찌됐건 이제 녀석과 동고동락할 생각을 하니 머릿속이 부산하다.

어설프게나마 사진을 찍어보면서 '순간의 미학'이라는 그 세상에 마력같은 매력을 느꼈다. 세상의 모든 물체는 결코 멈추어 있지 않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고, 움직임을 정지시켜 보여주는 사진은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알게했다.

사진에 제목을 붙이는 일은, 새롭게 만든 세상에 이름을 달아주는 창조주의 흥분이 이랬을 까 싶을 정도로 짜릿한 일이라는 걸 알게됐다. 나아가 생각과 느낌 그대로 세상을 정지시키는 것은 좀 더 공부를 해야겠지만 그렇게 될 수 있을 때까지 한번 도전해보련다.

3년여를 함께 해온 '똑딱이'로 녀석의 자태를 담아봤다.




다음 사회공헌팀과 재회


블로터닷넷이 막 세상에 선을 보인지 한달쯤 지난 2006년 10월. 대표블로터 명함들고 첫 취재를 갔던 곳이 강원도 정선이었다. 아주 특별한 영화시사회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간 그 곳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현장이었다.
 
25일 홍대앞 주차장골목 근처에서 다음 사회공헌팀 식구들과 다시 만났다. 홍대앞으로 이사를 왔다해서 점심 한번 하자고 했던 게 오래 전이었는데, 어렵게 이제서야 함께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줄 맨 왼쪽이 다음 사회공헌팀의 강현숙 차장.

고등어 백반으로 점심을 함께 하고 홍대 정문앞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무실도 구경을 했다. 양재동 다음 사옥도 그렇지만, 홍대 사무실도 손님들 맞이하는 공간이 카페 같다. 맛있는 점심과 커피까지 대접받고 돌아왔다. 아, 우리는 언제 이런 사무실에서 일해보나.
 
다음 미디어학교는 올 여름엔 제주도를 찾는다고 한다. 초대를 해준다 했는데, 2년만에 시골 학교 어린이들의 미디어 교육현장 취재를 떠날지도 모르겠다.  




미스터표의 멋진 특파원 현장 보고서 도착하다

블로터닷넷 독자들은 보셨겠지만 웹2.0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스터표의 특파원 보고가 도착했습니다. 2008년 '웹2.0 엑스포 생방송' 첫날이란 제목으로 도착한 미스터표의 현장보고는 기대 이상(!)으로 꼼꼼하고 생생했습니다.

"기사로 쓰려니 처음이라 어려워서 일단 제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블로터닷넷에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현장보고가 올라오기 조금 전에 미스타표가 보내온 메일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장발 기사는 없겠구나 싶었는데, 왠걸 떡하니 멋진 현장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미스타표, 고생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