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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터닷넷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신규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눈에띄고 늘고 있고, 신규 회원들의 직업이나 관심사도 블로터닷넷의 성격이나 취지에 적합한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블로터닷넷 출범초기 3~4달 동안은 블로터의 정체를 의심하거나 의문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또 한동안 진행했던 출범 이벤트 기간에 블로터로 참여한 분들이 많지만, 실제 이벤트 경품을 쫓아 들어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사이트 오픈한 지 6개월이 지나고, 7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비즈니스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초보 경영자인 저로서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신기한 경험들이 하나 둘씩 어떤 형태로 현실화하고 구체화하는 지 블로터닷넷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신다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한 회원께서 메일로 블로터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그에 대해 답변을 해드린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질문 내용은
- 블로거와 블로터의 차이는
- 블로터와 시민기자의 차이는
입니다. 이런 질문 적잖이 받았습니다. 이 참에 싼바의 생각을 정리해서 올립니다.(좀 더 관심있으신 분은 블로터닷넷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있는 ‘블로터가 꿈꾸는 세상’을 클릭해 보세요.)
아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어 보낸 이메일 전문입니다.
질문해주신 부분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실은 이런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그럴때 저희가 드리는 설명이지요.1. 블로그와 블로터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블로터는 말그대로 블로그에 리포터의 성격을 가미했다는 의미에서 만든 용어입니다. 블로그는 직접 취재보다는 주로 제3자(리포터)의 취재내용이나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과 해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죠. 물론 개인적인 신변잡기의 글이나 감상을 위주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도 많지만, 블로터와 비교를 위해 미디어 성격의 블로그와 상대비교를 해본 겁니다. 이에 반해 리포터는 직접 취재를 통해 사실 전달 위주의 기사들을 작성해 독자들에게 전달하지요. 분석이나 해설보다는 사실 전달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B. 블로터는 블로그의 전문적 지식기반위에 다양한 소스를 분석해내는 능력과 리포터의 현장 취재능력을 함께 갖춘 미디어 생산자라고 생각합니다.
C. 블로터닷넷은 블로거이면서 리포터인 블로터들이 자신만의 미디어(블로그)를 운영하고, 그러한 블로터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블로터닷넷이라는 공동의 미디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이죠.2.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와 블로터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세요.
A. 블로터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와 본질적인 의미에서 갖습니다. 즉,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시민기자의 컨셉은 블로터닷넷 탄생의 모티브였습니다. 블로터들도 스스로가 기자인 것은 맞지요. 다만, 시민기자들은 편집권이 없습니다. 즉, 시민기자들은 오마이뉴스 편집본부에 글을 보내는 리포터일 뿐이지, 기사를 승인할 것인지, 승인한다면 뉴스 밸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할 것인지 등 편집권은 전적으로 오마이 편집부에 있습니다.
B. 블로터닷넷의 블로터들은 기자이자 블로거이면서, 스스로 편집장의 역할까지 맡습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자신만의 미디어로 운영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블로그의 기본적인 속성이기도 하지요.
C. 물론, 블로터닷넷 공동체의 메인뉴스로 올라오는 과정에 블로터본부의 편집이 개입되기는 합니다. 승인여부와 글의 밸류 측정 등에서 말이죠. 그러나 이는 공동체로서 공동 브랜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자신만의 미디어에서는 1인편집장의 역할을 하지만, 공동체 뉴스로 올라오는 과정은 공동체의 규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D. 또 하나 시민기자와 블로터의 차이는 시민기자는 말 그대로 기자입니다. 하지만 블로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공동의 브랜드를 키워, 참여하는 블로터들이 전업 1인미디어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자 합니다. 1인미디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미디어 플랫폼이자, 공동의 브랜드로 수익을 창출해 수익도 공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지향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E. 아직은 비전입니다만, 이 같은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과정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고, 충분하지 못한 자금때문에 생각했던 것 만큼 비전의 현실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비전과 열정을 안고 한발한발 가고 있습니다.충분한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불충분했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요.
또한 저희 사이트에 대한 어떠한 조언이나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연락주십시요.
감사합니다.싼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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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님, 격려 감사합니다.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산넘어 산이죠. 그래도 한발한발 가보려구요.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조언, 질책 기대하겠습니다.
아주 괜찮은 비즈니스 모델 같습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의 2.0버전, ‘모든 블로거는 미디어다’라고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