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데블데이’, 그날의 풍경

첫번째 ‘데블데이’가 11월29일 목요일 열렸다. 데블데이, 블로터닷넷 데스크블로터들의 정례모임이다. 정례라고 했지만, 이날이 첫 모임이었고 12월을 앞둔 날이어서 첫 모임이 송년회가 되고 말았다.

데블데이라는 이름아래, 솔직히 ‘오랜만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합시다’는 자리다. 데블데이가 아니라 ‘오삼소데이’라고 해야 하나. 으, 썰렁.~~

데스크블로터로 버섯돌이, 쇼피디, 이정환닷컴이 자리했고 게스트 블로거로 그만혜민아빠가 왔다. 아! 블로그로 고객지원하는 기업 소프트메일오봉근 사장께서도 오셨다. 씽크프리 박재현 상무는 살인적인 교통체증때문에 결국 오던 길을 돌려야 했다.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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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무슨 얘기들이 오갔던가. 단연 IPTV 얘기였다. 쇼피디님 때문이다. KBS PD인 쇼피디님은 최근 기획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방송사에선 요즘 IPTV가 가장 뜨거운 이슈인 모양이다. 쇼피디님은 이날 블로터들에게 IPTV에 대한 이런 저런 견해와 전망들을 물었다.

아, 아이볼이 있어야 했다. 아이볼이 있었으면 분명 IPTV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1시간 이상은 풀어놨을 것이다. (아이볼은 HP의 초청으로 스페인 출장중이었다.)
 
– 싼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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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도착한 VoIP 전문가 버섯돌이님이 쇼피디님과 뭔가 얘기를 나누는 듯 했는데 듣지 못했다. 싼바는 그 때 혜민아빠로부터 블로터닷넷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관련된 조언을 경청하느라…

블로터닷넷이 외부 사이트와 컨텐츠 제휴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일단 안정성을 위해….
– 혜민아빠 –


그만님이 후속 약속이 있어 일찍 자리를 뜨는 바람에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정환닷컴이 오랜만에 나타나 그 아쉬움을 달래줬다.

하도 포스팅 안한다고 여기저기서 구박을 해대는 바람에, 사진으로 한 포스팅 떼우려 했는데, 그 마저도 몇장 못 건졌다. 술이 너무 거나했다. 손 떨리기 전에 찍은 몇 컷으로 그날의 풍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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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닷컴과 아사달이 반가운 인사를 술로 나누고 있다. 둘은 예전부터 꽤 친한 사이다. 가운데 사나이는 1주일전 블로터닷넷 새식구가 된 ‘외로운 하늘(lonelysky)’, 유태종 팀장이다. 블로터닷넷 사업팀을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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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TV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날 대화는 쇼피디님이 주도했다. 그 옆에서 아사달은 삼겹살 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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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에 계신 분이 소프트메일 오봉근 사장님. 입을 가리신 분. 소프트메일은 블로그로 고객지원을 하다가 지금은 아예 홈페이지도 블로그로 바꿔버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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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창 동영상 촬영 재미에 빠진 뉴스팩토리. 신나게 촬영중인 뉴스팩토리 너머로 싼바와 혜민아빠의 토킹 어바웃. (아, 이날 혜민아빠가 뉴스팩토리에게 소개팅을 약속했다. 싼바가 옆에서 들었다. 바로 그 얘기후부터 끝날 때까지 뉴스팩토리의 얼굴은 내내 저런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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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 성산동 장작구이 삼겹살집. 아는 사람은 아는 그 곳에서 조촐히 치른 데블데이 첫 모임 전경. 밤 10시 조금 넘어서 끝났다. “멀리서 왔는데, 억울해서라도 2차 해야겠다”는 버섯돌이님(맨 오른쪽)을 앞장세우고 이정환닷컴, 아사달, 뉴스팩토리, 싼바는 근처 호프집으로 향했다. 

이러다 ‘블로터는 늘 삼겹살과 소주앞에서만 모임한다’는 소리 들을까 싶다. 다른 블로거 모임들 보면 공부하는 분위기던데. 쩝.

“첫번째 ‘데블데이’, 그날의 풍경”에 대한 2개의 댓글

  1. 아쉽습니당. 으흑..
    저와 쥬니캡님은 그 날 김호 사장님의 2008 PR Trend Briefing session에 참석했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 담배 회사 등 웹과 거리가 먼 회사의 홍보 담당들 앞에서 호 사장님이 웹2.0, 블로그, 소셜미디어에 대해 멋진 강의를 펼치신 자리였습니다. 21일 블로터-태터앤미디어 송년회에서 뵈요. ㅎㅎ

  2. 당일 참석을 하지 못해 무척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다음 기획에 꼭 들 뵙겠습니다.^-^ 꾸ㅡ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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