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텃밭

“나이들면 시골에 가 농사지을 거야” 노래를 부른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손에 흙 한번 묻혀본 경험도 없다. 묻혀보려고 노력도 별로 없었다. 안쓰러웠는지, 아내가 인터넷을 뒤져 텃밭을 하나 분양받았다. 주말 농장인 셈이다.

처음으로 밭이라는 걸 갈아봤다.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었지만, 3시간 가량 끙끙댔더니 제법 그럴 듯 하다. 다음주에는 감자를 심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