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열하일기 ::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이 없다

  • Posted at 2008/07/01 08:07   by 김상범
  • Filed under 세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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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오늘 이 자리는 국민이 주인임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저희들의 기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명나는 삶을 사는 출발점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 그리고 한나라당의 교만과 무지를 탄식하면서 그들의 병든 양심을 교회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꾸짖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선포해야 하는 사제의 양심에 따라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국제적 망신을 일으킨 졸속협상이나마 정부의 주장대로 이에 복종하는 것이 한미FTA 체결 조건에 유리하고, 그래서 자유무역이 혹시 경제지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억측이 설령 옳다고 가정해도 그 결과는 이미 굳어질 대로 굳어진 양극화 현상을 더욱 극단으로 몰고 갈 것이라는 게 교회의 판단입니다.

결국 정부는 불행한 미래를 강요하는 수단으로 공권력을 악용하여 국민의 통곡과 신음을 억지로 틀어막고 있습니다.

촛불은 안으로는 내면의 욕심을 불태우고, 밖으로는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수단입니다. 저마다 마음을 비우고 맑게 하여 지친 세상을 위로하고 서로에게 빛이 됩시다.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은 없습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소셜 소프트웨어, 기업의 협업 플랫폼으로 부상

-이글은 블로터닷넷 기사로 채택되었습니다.-

블로그, 위키 등 주로 개인차원에서 이용되는 소셜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필수 소프트웨어로 발전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매달 발간하는 'SW Insight 정책 리포트'는 7월호에서 <소셜 소프트웨어 : Beyond 컨슈머, Go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소셜 소프트웨어의 전반적 동향과 함께 기업들이 쇼셜 소프트웨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또 관련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41%의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며 국내 업체들도 이 시장에 적극 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기업내 소셜소프트웨어의 도입이 증대되는 이유를 기업 구조가 계층적이고 선형적인 구조에서 쌍방향적인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 구성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디지털네이티브들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좀 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고 디지털네이티브들의 업무 능력을 증대시키는 위해서는 소셜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소셜소프트웨어가 기업에서 사용될 경우 조직내에 지식의 공유가 활발해지고 협업이 용이해져서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기업 블로그나 미니홈피처럼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아울러 기업이 소셜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경우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소셜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성된 정보나 산출물의 소유권은 조직원들의 참여도에 대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히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보의 공유 및 협업으로 인한 혜택과 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정보보안 문제 사이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시한다.




의사가 말하는 기업 블로그의 성공 조건 "직접 소통하라"

-이글은 블로터닷넷 기사로 채택되었습니다.-

기업들이 블로그 마케팅의 일환으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갈수록 영향력을 키워가는 블로고스피어와 소통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블로그 운영 경험의 미숙과 기존 PR 방식을 그대로 블로그에 접목하려는 경향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블로그 운영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와관련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밝혀 주목된다. 병원장이 기업 블로그의 성공 비결에 대해 '훈수'를 두고 나선 데는 김안과병원의 블로그 '옆집아이(옆집eye)'의 성공 덕분이다.

2007년 12월 3일 개설된 옆집 eye 블로그는 김안과병원의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 10명이 참여하는 팀 블로그로 개설한지 6개월여만에 누적 방문자 수 26만5천명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블로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안과병원이 운영하는 팀블로그 '옆집eye'(http://blog.kimeye.co.kr)

김성주 병원장은 25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2008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서 "옆집 eye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블로그를 일방향적인 기업 홈페이지와 달리 네티즌과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인식했다는 점"이라며 "기업 블로그는 무엇보다도 네티즌들과의 약속과 신뢰를 지켜나가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 직접 집필과 지속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직접 소통하라'는 것은 블로그의 기본 속성이자 명제다. 그런데도 '직접 글을 쓰라'는 것을 강조한 이유는 실제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기업들이 블로그의 운영을 외부에 위탁하는 경향이 강한 현실을 염두에 둔 말이다. 성공의 비결은 늘 충실한 기본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스스로도 열성 블로거인 김성주 원장이 이날 발표한 옆집아이 블로그의 8가지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다.

  • 직접 집필을 통한 진정성있는 컨텐츠 생산
  • 전문가(의사)의 신뢰도 높은 의학 컨텐츠
  • 기존 경쟁 블로그들과의 차별화
  • 블로거(의사 및 간호사)와 네티즌간 직접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
  • 블로거들간 정기 미팅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 비즈니스 블로그 시장을 선점하여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 온라인 메타 블로그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
  •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